인사말

국민건강사회적협동조합(이하 건강조합)에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 경진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건강 조합 총회에 참석해주셔 감사하는 마음으로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바라면서도 건강을 챙겨 주고 함께 실천할 모임은 없습니다.

건강식품의 소비자로 건강을 챙길 수는 없습니다. 운동을 한다고 건강이 보장되지도 않습니다.

오직 어떠한 행위(건강식품을 먹는 일이나 운동을 하는) 속에 담겨진 생각과 감정이 어떠한지에 따라 건강에 이를 수 있다는 소박한 깨달음을 함께 하고 싶어서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건강의 정의를 단순히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영적 안녕 상태로 정의 하고 있습니다.

안녕이란 영어로 웰빙(well- being)입니다.

보다 근본적인 영적 안녕상태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신적 안녕 상태를 지향하면서 “조합원을 더 건강하게”, “이웃을 더 행복하게” 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우선 먼저 건강 상담 주치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내과. 외과. 정신과 등으로 늘려서 상담 주치의로서 조합원의 건강 119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한 달에 한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건강의 날로 정하여 함께 놀면서 어울리는 수다 방을 개설할까 합니다.

그 이외에 총회 때 보고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자가 중국의 태산에 올라가 보니 자기 나라인 노나라가 작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우리 건강 조합도 조합원이 만드는 요양병원이라는 먼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천리 길은 400km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쉬지 않고 나아가면 천리 길에 당도할 겁니다.

물 한 방울이 바위를 뚫고, 어리석은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건강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 경진 드림